국민혁명당 대표 허경영이 2021년 4월 7일에 있을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허경영은 1월 20일 서울시장 예비 후보자로 등록하고 민심을 잡기위한 자신만의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다른 예비 후보와는 다르게 허경영의 공약은 이루어질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하는 공약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이루어진다면 돈걱정 안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이 올까라는 기대감도 가지게 하는 희망의 공약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허경영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공약을 정리하는 글로 여러분들의 마음을 달래보겠습니다.
서울시장 급여 0원, 18세 이상 150만 원 지원
국민혁명당 허경영 대표는 서울시장으로 출마하면서 자신이 서울시장이 된다면 공무원으로서 급여는 일체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현재 서울시장의 급여는 연봉 1억 3,164만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허경영은 이 급여를 받지 않으며 판공비 100억여 원도 받지 않을 것을 선언했습니다.
또한 허경영 예비후보는 18세 이상의 국민들에게 150만원의 국민배당금을 지급한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 사이에 빈부격차를 최대한 줄여나가겠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던졌습니다.
부동산 대책 마련 - 아파트 분양가 상한선 폐지
허경영이 주장하는 부동산 대책은 아파트 분양가 상한선을 폐지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아파트 시장에 공권력의 힘을 줄이고 시장의 원리 그대로 놔두겠다는 말입니다. 이와 함께 토지 공시지가를 더 이상 상승시키지 않을 계획도 포함해 허경영의 부동산 대책이라 발표했습니다.
서울시의 수도 수취원 이전, 팔당댐 → 청평댐
허경영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공약에는 서울시민이 마시는 수취원을 옮긴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은 팔당댐에서 흘러내려오는 상수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허 후보가 시장이 되면 이 팔당댐 수취원을 청평댐으로 옮겨 좀 더 깨끗한 물을 서울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재산세 폐지 자동차세 폐지
전국민이 부담하고 있는 재산세에 대한 개념을 허경영 예비후보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자동차 보유세도 국민이 부담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는 주장인데요. 주택보유세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허 후보는 자기집에 사는데 왜 세금을 내며 월세와 같은 지출을 만들어야 하는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하면서도 과연 실현 가능할까라는 물음을 던지게 합니다.
결혼자금 연애수당 주택자금 지급, 결혼부 신설
혀경영 예비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면 연애를 하는 미혼자에게는 20만 원, 결혼을 하는 신혼 부부에게는 1억 원 무상 지급하고, 신혼부부가 주택을 구매할 경우 2억 원을 무이자로 융자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현재도 존재하는 출산수당을 5,000만원 까지 올려 지급하며 10세 미만의 자녀를 가진 주부에게는 전업주부수당 100만 원을 매월지급하는 정책을 펼친다고 합니다.
정말 어마무시한 신정책을 내놓은 허경영 후보가 과연 서울시장에 당선될 수 있을지, 어렵겠지만 돈잔치를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